스타의 죽음. 절대 보고 싶지 않은 기사들.
생각하기 :
2008/10/02 17:24
인터넷이 또 시끄럽습니다. 배우 최진실 씨가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죠. 덕분에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 안재환 씨 경우보다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검색어 순위는 최진실부터 최진실의 지인들까지가 점령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이 결국 같은 내용의 재생산이나 순환을 불러오기 때문에 되도록 주의를 하려고 합니다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몇 가지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단순히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스타들의 죽음 이후에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 절대 보고 싶지 않은 기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이 결국 같은 내용의 재생산이나 순환을 불러오기 때문에 되도록 주의를 하려고 합니다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몇 가지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단순히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스타들의 죽음 이후에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 절대 보고 싶지 않은 기사들이 있습니다.
1. 루머와 사실 사이를 오가는 기사들
먼저는 루머와 사실사이를 오가는 기사들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악성 루머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 때문에 루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밝히려고 한다면 그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 마치 루머가 사실인양 말하고 있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실을 오도하는 기사들이 넘쳐납니다.
언론이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수사기관에 맡기고, 발표결과를 빠르게 보도하는 편이 오히려 진실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설령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소설류의 기사들. 그것도 기자가 가지는 글솜씨로 진실과 거짓을 왔다갔다하는 기사들은 제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관계를 밝히려고 한다면 그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 마치 루머가 사실인양 말하고 있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실을 오도하는 기사들이 넘쳐납니다.
언론이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수사기관에 맡기고, 발표결과를 빠르게 보도하는 편이 오히려 진실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설령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소설류의 기사들. 그것도 기자가 가지는 글솜씨로 진실과 거짓을 왔다갔다하는 기사들은 제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빈소를 찾은 스타들의 사진으로 도배되는 기사들
두번째는 빈소를 찾은 스타들의 사진으로 도배되는 기사들입니다. 사건이 터질때마다 어김없이 쏟아지는 기사들이죠.
사람의 죽음을 대할 때는 설령 호상이라 할지라도 슬픔이 존재하는 법입니다. 때문에 그 순간만큼이라도 미디어 속 스타가 아닌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법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여 기사로 내보냅니다. 특히 이런 사진들은 자극적인 모습을 담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물 흘리거나 오열하는 장면, 실신하는 장면은 놓치지 않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는 것도 아니고, 고인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것도 아닌,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이런 기사들을 더이상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죽음을 대할 때는 설령 호상이라 할지라도 슬픔이 존재하는 법입니다. 때문에 그 순간만큼이라도 미디어 속 스타가 아닌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법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여 기사로 내보냅니다. 특히 이런 사진들은 자극적인 모습을 담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물 흘리거나 오열하는 장면, 실신하는 장면은 놓치지 않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는 것도 아니고, 고인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것도 아닌,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이런 기사들을 더이상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들
마지막은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들입니다. 이번 사건같은 경우에 쏟아진 기사로는 자살 당시 사용한 붕대에 대한 기사, 자살한 욕실에 대한 기사등이 있습니다.
대체 이런 기사들을 작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 기사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클릭하던 네티즌들도 이런 기사들에는 화가 나나봅니다. 이런 기사들에 달리는 댓글들은 대부분 격한 감정이 실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운 사건으로 보기 이전에, 기사를 뽑하낼 무한한 샘물과 같이 여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굳어집니다.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실들을, 고인을 이해하기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실들을 밝히는 이유는 단지 기삿거리 하나 물어보겠다는 생각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대체 이런 기사들을 작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 기사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클릭하던 네티즌들도 이런 기사들에는 화가 나나봅니다. 이런 기사들에 달리는 댓글들은 대부분 격한 감정이 실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운 사건으로 보기 이전에, 기사를 뽑하낼 무한한 샘물과 같이 여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굳어집니다.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실들을, 고인을 이해하기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실들을 밝히는 이유는 단지 기삿거리 하나 물어보겠다는 생각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 이런 기사들을 보지 않는 날이 오길
스타의 죽음은 어느 사건보다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입니다. 때문에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루머를 사실인양 보도하는 기사, 빈소를 찾은 스타들의 사진으로 도배된 기사,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들은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의 죽음을 대하는 적절한 태도는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런 자극적인 기사보다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보도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다른 방식으로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기사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루머를 사실인양 보도하는 기사, 빈소를 찾은 스타들의 사진으로 도배된 기사,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들은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의 죽음을 대하는 적절한 태도는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런 자극적인 기사보다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보도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다른 방식으로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기사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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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최진실 죽음과 인터넷 악플의 위험성
Tracked from 피앙새(fiancee)의 세상 이야기 2008/10/02 20:02 삭제오늘 아침 인터넷을 보다가 감짝 놀랐습니다. 얼마전 고 안재환씨의 자살에 이어 최진실씨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단신이 속보로 떠 있었습니다. 최진실씨 사망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최근 안재환씨의 죽음과 관련하여 안씨의 사채가 최진실씨 돈이라는 악성 루머였습니다. 최진실은 최근 故 안재환에게 사채를 빌려줬다는 루머를 퍼뜨린 용의자(증권사 여직원)에게 법적 대응을 한다며, 그동안 인터넷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이 고생했음을 나타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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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故최진실 미니홈피에서 본 네티즌 유형
Tracked from 디테일로그 2008/10/04 08:04 삭제故최진실 미니홈피에서 본 네티즌 유형 6 - 보통 방문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진실의 사망소식을 듣고 조의를 표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 대부분의 네티즌은 이 유형이다. - why? 할말은 해야겠다 보통 방문객과 비슷하나 죽음에 의문을 품거나, 아이들도 있는데 죽으면 어떡하나, 왜 죽었냐 식의 말을 건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선플러와 악플러의 경계에서 줄타기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형. - 나는 악플러 묵묵히 악담을 쏟아내는 유형. 고인을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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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중앙일보 정말 더러운 찌라시다
Tracked from nooegoch 2008/10/04 23:05 삭제뭐라고 핦 말도 없다.



